두꺼운 두랄루민 통판을 밀링으로 속을 깍아 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거이 경비가 얼마나 되는 지 혹시 모르시겠지요?
중생님 발목을 잡는 것 같아서...... 이쯤에서...... 저는 빠져야 할 것 같습니다.
초이07-09-13 10:18
정류관은 사용 않하신 것이 맞지요?
중생07-09-13 11:14
네 정류관은 없읍니다. 예전 거래처에서 가공하였는데 알아보고 메일드리지요..
초이07-09-13 11:51
직결회로와 앰프레이아웃이 맘에 들어서.... 감사....
素心07-09-13 15:39
사진처럼 배치하면 KT88 4개가 모여있어서 난로처럼 뜨거워질텐데요
거기가다 트랜스케이스 4개가 외곽에 둘러서있어서 방열을 방해도 하고
검은 색이니 트랜스게이스가 많이 뜨거워질것 같습니다
M60 처럼 KT88 일렬로, 작은 관들 일렬로 정렬시키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떳수07-09-13 17:15
미적 감각이야 그렇다 치고
왜 이쁜 진공관 불빛을 자꾸 안에 감추려고 하시나요
기냥 앞으로 쭉 배열 하시죠
진공관 앰프의 불빛을 최대한 노출 .......
막07-09-13 23:29
패숑은 지 쪼대로...
초이07-09-13 23:45
패숑은 전후가 분명한 것이...좌우는 시메트리한 것이 좋다는...것이 게스탈트의 논리 중에 있었던 듯......
막07-09-13 23:49
예술의 세계는 까막눈이라....
감히 아니 용감히 질문 하나 올립니다. "게스탈트의 논리"가 머 입니까?
초이07-09-14 01:07
박식하신 막님의 질문에 약간 쫄면서...
심리학관련....,
Gestalt 형태심리학(자들)은 인간이, 처해진 상황과 무관하게 어떤 선험적으로 주어진 지각 법칙에 자율적으로 따름으로서, 그의 환경과 공간에 질서를 부여하는 과정과 논리를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학자 스위스 Jean Piaget).
형태들의 기하학적인 관계들을 인식하는 데 있어서,추상적 조직화의 원리들인 게스탈트의 법칙들
-유사(similarity), 근접(proximity), 연속(continuity), 폐쇄(closure)
에 기초를 둔 지각체계 법칙을 통하여 전체로 인식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지각되는 하나의 형태는 보다 작게 구조된 배경(ground)에서 나타나져야 한다는 의미인, '형태(figure)- 배경(ground)'의 지각관계 인식 의미의 법칙......
이거이 디자인과 파숑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디자인하는데 베이스로 깔고 하는 중요한 원리들이 되었지요요....
막님. 아시면서 물어보신 것 이지요....
더 이상은 설명드리기가 ....ㅋㅋ...... 재미없슴.
인간은 자신 스스로 앞뒤가 분명하고 좌우는 대칭인 지라 인간이 생각해내 만들어 낸 것들 중에 오래동안 사랑받는 것들은 거의 좌우 대칭에 앞뒤가 분명한 것이 대부분입니다.----이건 제 생각.... 실존구조주의
막07-09-14 08:12
넵. 예술의 세계에도 법칙? 혹 논리?가 존재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걍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능이고 그다음이 패숑이다" 이것만 머리통속에 있는데, 이것도 법칙의 하나인가요?
떳수07-09-14 08:16
알아서 잘.......ㅋㅋㅋ
중생07-09-14 10:35
졸지에 본 뜡생의 배치가 초이님의 해몽으로 승화(?)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 배치의 힌트는 Mchalson & Austin TVA-1, 그리고 우에스기의 파워앰프에서 온 것입니다.
6DZ7 PP를 이런배치로 해보니 왠지 괘안아 보이고 보는 사람들도 좋아하더군요. .
왠지 기분이 33 하네요.. 소심님 방열 때문에 구멍 많이 뚫고 괜찮을거라고 바라고 있습니다.
초이07-09-14 11:03
'디자인은 취미의 문제이다.'- 이전 유행했던 기능주의 관점의 논리........
기능이란 강력한 조건이긴 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디자인은 취미의 문제가 아니다.'
technical design과 visual design을 분리하는,또는 먼저..고 다음..의 사고방식이 오래 지속되었지요 산업혁명 이후....
국내 이노디자인이 그것들을 통합하여 요즈음 잔다르크 역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