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보니 있으면 편한게 아니라 거의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크기는 자그마합니다. 가로 1미터 세로 50센치 높이 70센티정도 되는 작은 테이블인데 실제 테이블의 두꼐는 거의 10센티 가량되는 두꺼운 각목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게 가벼우면 톱질이나 대패질 할때 자꾸 움직이거나해서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말라고 그런것입니다.

만일 바닥에 고정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구지 두껍지 않아도 움직이지 않을테니 문제 없을겁니다.

하여간 저는 고정할수가 없어서 가능하면 무겁게 만들었고, 만일 아파트 내부에 설치를 하실거면 예전에 꼼방에 잠깐 돌아다녔던 댐퍼를 다리밑에 붙이고 바닥에 고무 메트등을 깔아서 사용하면 더할나위 없을것입니다.

간단하고 작은 책상이지만 끌질이나 대패질, 톱질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바이스만 하나 구입하시면 그리 많은돈이 들어가지 않으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뚫어놓은 구멍은 클램프를 끼워서 나무를 고정할때 쓰려고 한 것이고 상당히 유용합니다...구멍의 크기는 반인치 에서 1인치 사이면 됩니다. 그러면 패스툴에서 나온 테이블 고정용 클램프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나중에 실제 사진을 올리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