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가둬놨던 유닛이니...
조금 더 몸 풀리면 나아질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통 내부에 흡음제를 요리조리 깔아 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도 있구요...
이불 뽀갤 때는 형수 모르게 하삼...ㅋㅋㅋ

  애들 땜에 구피 키우면서 어항을 몇 개 사는 바람에...
이것저것 많이 키워봤는데..
지금은 다 정리하고 어항 2개에 패각종 조금하고..
프론만 있습니다..
3자어항이 프론인데.. 걷어치우고.. 소일 깔고 수초나 키우면서 네온류나 한 100마리 집어넣으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제 지론은 항상 100원짜리 100개보다는 만원짜리 한개가 낫다 입니다...ㅎㅎ

  지금 살아있는 100원짜리 들은 우찌해야 합니까?
아들넘이 문방구 뽑기한 금붕어 한마리 까지 가세해서 수족관이 잡탕이 되고 있슴...

  사실 디스커스 키워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만..
먹이.. 물갈이 수온 신경쓰려니...
만사가 귀챦아서리..
그냥..
전경수초 깔고.. 뒤에 키 큰 넘들 싶어서.. 그림 같이 해놓고서리..
고기는 그냥 100마리정도 때려 넣어서리.. 떼로 몰려 다니게 할까 뭐.. 그렇심다..

  제가 816통을 사용해 본 바로는 저음이 무르고 약한 것 같습니다. 통의 크기나 면적을 보아도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배런스 잘 잡은 300B싱글로 구동했는데도 저음이 안 나와 유닛의 자력이 약해져서 그런가 한참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만 18mm 자작나무 합판으로 잘 만들어진 828통으로 옮겨 듣는데 저음 아주 잘 나옵니다. 아무래도 저음의 양이 적은 것은 통 자체라고 보여집니다. 알텍 스펙엔 828통과 같이 최저주파수 한계가 50Hz라고는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828통으로 시험해 보면 30Hz를 재생해 내고 있지만 816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참고하시길...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통을 바꿀수는 없는 일이고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저음을 보강하든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정 않되면 귀를 스피커에 맞추면 되는일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취미생활하면서 괜히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다고 봅니다....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