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지막 작업입니다.
이게 굳을떄 까지 기다려야 하기 떄문에 풀 붙히는 작업을 하고 좀 쉬어야 합니다.

핑거조인트가 귀찮은점중에 하나는 풀칠하는 것입니다.
풀을 발라야 하는 면적도 많고 그 틈도 좁아서 풀칠하는게 떄로는 짜증 날떄도 있죠.
그리고 만일 풀칠이 늦어지면 먼저 찰한 풀은 벌써 꾸들꾸들 말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떄 편한것이 제가 쓰는 이런 작은 싸구려 붓입니다.
털이 가능하면 빳빳한걸로 골라서 몇개 사 놓으시면 아주 요긴하게 쓰일겁니다.
한두번 붓질이면 틈새에 풀을 거의 다 바를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클렘프로 고정해 놓은 모습입니다.

클렘프를 하다보면 남은 풀들이 사이로 삐져나오게 되는데 이때는 물에 적신 주방용 종이타월로 잘 닦아내고 다시한번 마른 타월로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