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산행길에 들른 어느 이름모를 암자 앞마당에 핀 다알리아가 너무 멋져서 작년 봄 고향집 망우헌 앞마당에 따알리아를 심었지요. 물건너온 꽃이라서 너무 화려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 왠지 이 꽃이 끌리기만 합니다. 망우헌에 핀 8월의 따알리아! 한국연님 사진관을 더럽히지나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