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즈마리입니다. ^^
저는 지난 6/9일 팰리세이드 자동차로 세계여행을 하기 위해 동해항을 출발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간너갔습니다.
이후 시베리아를 횡단하고 북유럽과 서유럽을 경유하여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마침 New Jersey에 살고계신 까치님과 연락이 닿아 지난 9/1일 까치님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까치님은 아이의 여름방학기간 국내에 들어와 있다가 8/28일 미국 New Jersey 집으로 돌아오신다 하여 방문을 하여보니 까치님은 일본에 업무가 있어 미국에 못오시고 사모님과 아이만 미국에 들어온 것입니다.
까치님 사모님은 꼼방에서 두세번 뵈어 구면이지만 까치님도 안계신 New Jersey 까치님댁에서 염치없이 이틀간 묵었습니다. 거의 석달에 가까운 장기간의 여행으로 말미암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었는데 까치님 사모님이 손수 맛있는 집밥을 지어주시어 잃었던 입맛도 되찾고 기운도 회복하였습니다.
까치님은 일본에 출장중이면서 본인이 없으면 제가 안들릴 것으로 생각하고, 마치 New Jersey 집에 있는 것 처럼 배려한 것입니다.
이틀간 아늑한 숙소와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신 까치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