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이 사무실과 작업실로 나뉘다보니 기기도 둘로 나뉘어 있습니다.
2주일전만 해도 그냥 하나의 앰프에 스피커를 둘다 물려서 들었는데, 많이 불편해서 친구가 가지고 있는 앰프를 대여(?)해서 둘로 나누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스, 특히나 CD플레이어가 모자란 것이 문제가 되서 어쩔수없이 전자랜드에서 케이블을 구해 컴퓨터의 CDP를 보충해서 듣고 있습니다.
바닥에 놓인 기기들이 사무실용입니다.
가운데가 데논 리시버이고 우측이 빅터 턴테이블(이넘이 바로 문제의 하우링이 해결안되고 있는 골치덩이 입니다.), 그리고 좌측 컴퓨터가 CDP와 DVDP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반에 있는 기기들은 작업실 전용입니다.
아랫칸 앰프가 6V6PP 파워앰프이고 그 위가 마란츠 CD-63SE 플레이어, 그 위가 Alliance 프리앰프(잡음이 심해서 지금은 사용안함. 혹시 고칠 수 있을까요?), 그 위가 인켈 튜너인데 역시 사용은 않고 있습니다. 분당에 지하층이라 FM수신을 포기 했답니다.
파워앰프는 볼륨을 달아서 프리 없이도 사용은 가능하답니다. 제 기기 중 가장 덜 허접한 편이고 96년에 만든건데 매우 아끼는 편입니다.
별볼일 없는 제 오디오를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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