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을 이번주부터 이틀의 밤샘작업끝에 다 만들기는 했는디...
(대부분의 이시간은 전압체크와 저항값 조정)
당초에 예상했다시피 이관의 히터전력은 상당해서..(20W급의 전구)
눈이 부셔 원형플레이트 안쪽을 들여다 볼수 없을 정도임다.
전부 직결타입이므로 초단~출력단까지의 고압들은 상당히 높게
걸어야하고 전체적인 소모 전력도 상당한듯함다.
133으로 전원트랜스를 감았는데 열이 상당히 있고 히터부분의
전압드롭도 큰편인데 만들고 난뒤에도 잔존하는 노이즈는 전원에서
나오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슴다.
직결타입은 바이어스를 각단의 전압차로 민들어주는데 관의 편차에
따라 전류량이 달라지고 전류량이 달라지면 전압도 같이 변하므로
바이어스전압이 달라지는건 뒷단의 영향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회로도에 제시된 것과 같은 정확한 전압조정이
상당히 힘듭니다.( 고정저항교체하면, 앰프를 다시만드는것과 같죠 작업이)
초단부터 출력관까지 다출력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부저항들은
낮은편이고 300B와 대등한 출력이니만큼 파워갑은 있슴다.
음색은 꼼방에 가서 시청을 해봐야하구요.
있는 부품으로 만든다고 6Q5와 45 800으로 작업은 하였는데...
전원에서나오는 노이즈 문제가 해결안되어서 다시만들어 본다면
2단으로 전압을 낮게 그리고 소모 전력을 줄이도록 만들어 볼것을 권합니다.
들어본 결과는 꼼방에서 들어보는 분들께 맞기고,,
최종적인 조정값도 계속 체크한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면
그때 정리하겠슴다.
PS: 허브님 역시 허브님 예상이 맞았습니다.
독서등보단 난로로서의 역활을 더 훌륭히 할것 같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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