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TV-Table을 끝내고 잠시 쉴수 있나 싶어서 이번 주말에는 DAC 하던것을 마무리 해야겟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 짧은 자유의 시간을 허락하질 않습니다.

그동안엔 냅킨을 1000원짜리만 파는 가계에 가서 나무로 된 정사각형 받침대를 하나 사서 그 위에 올려놓았었는데 자꾸 흐트러지고 크기도 맞지 않아 보기 싫다면서 막간을 이용해 하나 만들어 달랍니다.

마침 지난번 만들고 남은 짜투리들이 많아서 그걸로 냅킨 꽂이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것이니 다들 하나씩 만들어보시면 연습도 되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그래도 도브테일로 멋도 내고 받침대도 전부 파서 그럴듯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엔 폴리우레탄으로 마감을 했더니 나무 무늬도 잘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