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라 추웠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고기리 유원지에 있는 열린 나무공방엘 갔습니다. 뭐 최근 매일 출근 하고 있지만서도... 어쨌건 오늘은 정말 추운 날이었습니다...
날이 추워서 인지..밖에 있던 나무들이 얼어서 인지... 불도 잘 안타네요..
참고로 난방과 물은 자급자족입니다.... ^^ 상업공방이 아닌지라... 땔깜도 알아서 해결하고 물도 빗물로 해결 하고 있습니다요.. ^^
소목하길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든 공방이다보니..상업공방보다..훨 저렴합니다만... 유지 보수 및 운영의 몫은 회원에게 돌아가다 보니... 나름 귀찮은 일들이 있습니다만... 원시인으로 돌아가기 위한 훈련으론 아주 그만입니다... ^^
암튼.. 오늘 마감한 거실장사진입니다... dove tail 라인이 깨끗하지 않아.. 예전에 쓰다 남은 월넛을 갖고 장난을 좀 쳤습니다.
상감을 했는데... 음... 좀 유치한 거 같기도 하고...암튼..이거 하고...책장 리허설한거 사진올립니다...
내일 두번째 책장 본딩할 예정입니다...근데.. 중요한건 ..만든 책장이 우리집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어딘가를 잘라내야 할 판인데.. 미치겠습니다.. 완죠니 죽써서 남주는 꼴이돼어버렸으니...
어디를 잘라내야하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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