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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02 10:34
글쓴이 :
칼있으마
조회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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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집 앞에 데크와 잔디밭이 있는데, 이사 전 집 보러왔을 때 이걸 간과했습니다.
데크는 관리할 일이 없는데 잔디밭 관리가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초봄부터 잔디밭에 잡초가 자라기 시작했고 그대로 두었더니 잔디밭이 아니라 풀밭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기 싫어서 근로자의 날에 잡초 제거를 했습니다.
쭈그리고 앉아서 일하기에는 몸에 무리가 갈거 같아서 무릎 보호대를 미리 구매했었는데,
양 무릎에 보호대 끼고 바닥에서 기듯이 작업을 했습니다.
손으로 뽑을 수 있는 큰 잡초만 제거했고, 아주 작은 잡초는 나중에 잔디밭용 제초제를 뿌릴까 합니다.
하고 나니 잔디밭이 깨끗해 보입니다.
오디 나무, 앵두 나무, 블루베리 나무, 소나무와 이름 모르는 나무가 몇그루 있습니다.
유기질 비료를 구입해서 나무 밑둥에 조금 뿌렸습니다.
조그만 텃밭도 있습니다.
채소 모종을 좀 심을까 생각했는데 많이 먹을 일이 없을거 같아서
복수박 모종 6개, 토마토 모종 4개 심고, 상추와 부추 씨를 심은 후에 물을 흠뻑 뿌렸습니다.
집 바깥에 수도가 없기에 집 안에서 물조리에 물을 담아가서 뿌려야 하니 번거롭네요.
모종이 말라 죽지 않고 잘 자라서 수박과 토마토가 좀 열리면 좋겠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이런 일을 해야 하니 좀 불편하지만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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