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페 외부창틀에서 잠을자고 있는 청개구리를 다시 보았습니다..
생긴모습은 조금 청개구리 깉아 보이지 않지만 청개구리의 발을 가지지 않으면 벽을 타고 올라갈 수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 녀석을 요 자리에서 처음보고 신기하여 사진을 찍어둔게 지난 7월10일 입니다.
(휴대폰 앨범에서 찾아보니 날짜가 그렇습니다)
당시엔 그져 신기한것으로 보고 쉬어 가겠지하고 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40일이 지난다음에 동일자리에서 요녀석을 다시 만났습니다.
같은 녀석입니다.. 앉은 방향만 바뀌었습니다... 자고 있습니다.
외부 창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마도 대나무를 타고 올라와 건너간듯 합니다.
그런대 정말 신기한것은 요녀석에게 저 자리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어
40여일만에 다시 찾아 온 것일까요?.. 그리고 저 자리가 제가 보기에도 정말 외부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저 개구리도 알아서 다시 찾아 온 것일까요..
그리고 어찌되었던 40여일은 안전한 생명을 지켰내요
개구리의 기억력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