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구철회메모리] Q&A Board로 옮겨야 겠군요^^
자작에 유용한 글이 자유다방에 묻히는 것보다 Q&A로 남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지라이더님의 양해를 바랍니다. 오후에 옮깁니다.

  JBL의 드라이버 중에는 Sub23의 뒷모습 처럼 생긴 것은 본적이 없는데 허브님,모찌님 촬영 하신분이 아실거 같은데 리플좀 올려 주시지요.

  우퍼의 모델명을 아시는분 계시면 올려 주시면 감사....
관리자님!
이사를 하시라면 가야겠지만 며칠만 말미를 주심이 ?
드라이버들이나(미국 꺄들은 스피카 알맹이를 드라이버라고...)
모델명이 올라오면 조금 더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아무래도 다방이 오가는 분들이 많을 거 같기도 하고요.

  고인의 자료를 모으고 그것을 모든분께 공유토록 하는것이 저희의 바램입니다.
이미 글을쓰셨던분이 고인이 되셨고 시간이 흐른뒤 고인의 생각을 되집는것은 어렵습니다.
이런점을 감안하시어
고인의 글은 고인의 생각과 실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것이므로 있는사실대로 받아들이시고
이견이 이는것은 공개토록 하여 새롭게 정립하는것이 바람직할것으로 사료됩니다.
무엇보다도 안타까운것은 원고를 쓰신 당시의 분이 고인이라는겁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무어라 말씀을 올려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촬영은 처뢰형 본인이 했던 것입니다.
드라이버는 모델명은 모르겠으나 첨에 비자톤을 위아래 사용하다가 우퍼와 드라이버를
차례로 바꾸었던 것으로 압니다. 제가 직접 만져본 기기가 아니라 심층취재되어 있지
않은상태인대요. 인터넷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그때에 그런식으로 노트와 편지를 만들어서
보내곤 했었읍니다.
보여드린 자료가 요즘 시각으로 봐서 추세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 있지만
부드러운 시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론 우퍼와 혼드라이버(능률이 높다하면, 구조상 높을수 밖에없죠)간의
음압차를 극복하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어떤 특정한 공간에서 일정볼륨의 상태에서
밸런스가 맞추어져 잇다고 하드라도 음량의 변화에 따라 앰프와 스피커 공히 밸란스가
어느쪽이던 흐트러지기 쉬우므로,이건 우리의 귀도 한몫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위해서 패시브 네트웍보다  필터를 단다음 저역용 앰프를
달아 게인을 맞추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제 짧은 생각엔 그 글은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혹은 그러한 목적이었다면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의 초고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전 상호 아는 분들끼리... 즉 이미 상당부분 의사교환이 있었던 상태에서 상호간 전달치 못한 부분이나 착각을 일으키기 쉬운 부분에 대해서 메모를 작성해 전달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일전에 친구 집에 잠시 들렀다가 80년대 파이오니아 인티앰프에 스피커 소리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저 시스템이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 수 있을까... 공교롭게도 그 기기들은 이미 제가 알고 있었던, 사용했었던 기기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전혀 모르는 부분이 있었더군요.
다른 뜻이 아니라.... 말씀하신 코너는 일종의 박물관으로... 어쩌면 그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각자가 조금씩 가지고 있는 그 분의 자취들을 모아 다시 한번 그분을 기억하자고 하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코너로... 그 내용이 절대적이라거나 정설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양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대기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분 께서는 그 혼드라이버 스피커가 미완성 작품으로 남아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후학을 위해서 노트에 기록 하여가며 고행한 흔적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아직 그분이 살아 계셨다면 아주 훌륭한 혼드라이버 스피커 제작지침이 발표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원고는 기분의 뜻을기리는 소장품으로 생각 하였으면 합니다.

  구철회님의 대한 애정이 이렇게 뜨거움 놀랍니다.
저의  소견은 원석이 있다면 깍고 다듬어야 보석이 된다고 믿습니다.
보석이라면 박물관 창고에 넣어 두면 먼지만 쌓이겠지요. 사용을 하자고 만들었다면 아름다운 사람이 그-를 활용
할 수 있다면 님께서도 미소 짓지 않을까요?

멀티 앰핑을 하면서 느낀 것은  능동형 디바이더가 각각의 드라이버의 성능의 한계를 보여주지만
프리 파워간 미세 신호를 관여를 하므로 그것 자체(디바이더)가 많은 신호의 손실을 줘서
결국 멀티 앰핑은 장점이 있는 반면 그 단점으로 인해 그방법을 접었는데

구철회님의 페시브 디바이딩 방법을 위에 전술한 저역에(200hz이하)서 사용을 해본다면
모찌님께서 갖고 계신(EL156아웃 트렌스) 정도의 크기만한 공심 코일을 없앨 수 있으면서 벨런스를
잡을 수 있다면 작은 스피거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된다면 오디오가 재밌어 지지 않을까요?
10여년전 Solen의 팔뚝만한 콘덴서는 환상적이었 습니다만 지금은 더욱 좋다는 것들도 쉽게 구할 수....
어쨌든 C.R형 디바이딩에 관한 자료를 갖고 계신 분이나 그쪽 공부가 많으신 고수님이 계시면 여러사람을 위해
자료를 올려 주시고 활용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