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님을 처음 만난 것은 테라로사 가면서 횡계(소사) 휴게소이었는데
첫인상이 준수한 용모에 커다란 눈동자는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꼼방에서 허브님 눈만 보아온 저는 그렇게 큰 눈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더 놀란 것은 테라로사에서 오디오시스템 결선하는데 없는
공구로 맥가이버같은 손재주로 주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때 생각에 맥가이버같다는 인상이 그 뒤에도 계속 검증되었습니다.
이번 카모마일 포노앰프 개발에 모찌님과 함께 큰 공헌을 하신 로터스님은
어제도 꼼방 컴퓨터로 PCB 디자인 작업을 하였는데
그것을 보면서 대체 로터스님은 못하는 것이 뭘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때 마침 뒤에서 허브님이 음흉하게...
[허브] ^%%)(*(*^%$&^%^(*
(그렇더군요. 로터스님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었으니...ㅋㅋㅋ )
위 사진은 로터스님이 PCB 디자인 작업하는 광경을 뒤에서 착칵!
이번 PCB는 어느 PCB에서도 볼 수 없는 유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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