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1년이 넘어 18개월이 되니 덩치가 매우 커졌습니다

두넘이 뒹글며 노느것도 격하고

옥상에 올라갔다가 뛰어 내려오면 말발굽 소리가 납니다

그러니 이 두넘이 다니느 공간의 잔디가 성할리가 업지요

잔디가 견디지 못하고 길을 내주고 헐 벗고 말았습니다.

보기도 안좋고 계속 민머리 공간이 생겨 목재 데크를 깔가도 생각해보고

쇄석을 깔아보는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두가지 모두 낭만이 없습니다.

그래서 타협안이 징검다리식 돌판을 놓는것으로...ㅎ

이걸 적당히 땅을 고르고 반쯤 묻는것으로 하여야 하는데 백수의 과로사를 막고자

하루에 하나씩 묻는것으로 하였는데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비도오고.. 손님도 오고.. 모기도 물고..  ㅋㅋ)

벌써 며칠째 못하고 두었으니 밀린 숙제를 하는 마음으로 오늘 4장 이상은 해야 할것 같습니다

도시를 떠난 삶이 늘 그렇지만 그렇게 쉬운것은 아닙니다.

나름 지루할일이 없지요...더구나 과거와 다르게 인터넷이 또한 일거리를 자꾸 만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