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게시판이 썰렁해서 주제넘게 올려봅니다.
입력은 CD만 쓰니까, 우선 직결로 CD만 받습니다(귀찮기도 하고^^)
볼륨은 얼닉에테뉴에이터로 한 3일 듣다가 현재는 DACT입니다.
우려했던 높은 게인은 표준인듯 합니다. 해서 DACT도 조정하는데 별 문제 없네요. 얼닉이 COOL한 느낌이라면 DACT는 온도감이 있는 조금 도톰한 느낌입니다.
근데, 이거 아무리 잘하려해도 노브 중심축과 정확히 일치가 안되네요.
노브 돌릴때, 부드럽지 못하네요. 전면판 가장자리에 긁는 현상이 좀 잇구요.
DACT든 얼닉이든 고정판을 가공해야 하는데, 정확하게 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배선재는 킴버PBJ입니다. 은선 실드 보다는 좀 두툼한 느낌입니다.
출력은 발란ㅅ, 사용중입니다. 좋은 단자가 없어서 우선 대만산 촌티나는 금도금으로 달아놨습니다. 근데, 프리출력은 국제규격이 male 이라더군요..모찌니임~~~^^
캐소트콘은UNI-CON으로 듣다가 현재는 KEMET 220uF/10V 탄탈로 바꿔봣습니다. 탄탈이 고역이 좀 시원한 편이라....
저희 회사에도 sanyo OS-CON 대신 UNI-CON이 들어오던데... 가격 때문인지 수급때문인지 아무튼 진짜 똑같은지는 아직 모르겟습니다.
앞으로 희망사항은, 전면판넬을 좋은 목재 판넬로 교체하고 글짜는 음각으로 처리하는 겁니다. 이건 모찌님 윤허가 있어야 될려나?
집에 놀고 잇는 5842도 한번 얹어보구요.ㅎㅎ
그리고, 포닉건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6DJ8에 비하면...
고무링이나, 고무 받침정도로 해결되런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제대로 하려면 얼닉처럼, 액체 고무라나 뭐 그런것에 띄우는 (?) 값비싼 해결책이 있을듯 합니다만... 고무 패킹같은 수준의 댐핑제를 덧대는것으로는 좀 완화시키는 정도라고 짐작이 됩니다. 차라리 포닉이 적은 관을 고르고 골라 쓰는편이 더 싸게 먹힐듯 합니다. 관을 꽤 여러개 사야 겟네요 ㅎㅎㅎ..
그리고, 부품중에 ㄱ자 알마늄판이 좀 큰것이 하나 있던데,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입니까? 사진에도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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