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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6 13:06

꼼방 주변에서 숙식하는 길냥이 남매(?)의 외출

글쓴이 : 허브

꼼방에는 3마리의 냥이가 있습니다.

한넘은 우리보다 먼저 이곳에 터를 잡고 지내던넘인데 사람곁을 좋아하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누구에겐가 버림을 받은 모양이었습니다.

어느날 영역싸움에서 크게 피부가 찢겨지는 상처를 입고 카페로 찾아들어 병원에서 수술치료하고 집안으로 들였습니다

지금은 저보다 더 대접받는 생활을 합니다

사진의 두넘은 작년부터 카페주변으로 와서 식솔이 된지 2년가까이 됩니다

아마도 남매로 보입니다

옥상에 마련해준 자리에서 숙식을 함께하고 도무지 사람에게 곁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매일 밥을 챙겨주어도..거참!!)

요즘은 아침밥을 주며 얼어붙은 물을 갈아 주는게 어렵습니다..겨울에는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돌계단을 내려

남매가 나란히 설경을 보고있습니다

아름답지요!!



칼있으마 22-12-16 13:28 눈 구경하면서 햇빛을 쬐고 있는가 봅니다. 멋있습니다~ 냥이도 그렇고 챙겨주시는 분도 그렇고~~~ 눈 구경하면서 햇빛을 쬐고 있는가 봅니다. 멋있습니다~ 냥이도 그렇고 챙겨주시는 분도 그렇고~~~



허브 22-12-20 14:47 요러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시골사는 낭만입니다 요러한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시골사는 낭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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