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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3 10:46
뭐가 그리 바쁘다고
 글쓴이 : 허브
조회 : 798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한달동안 소식글 한줄 못쓰고 지났습니다.

그 무덥던 여름의 더위가 꺽이고 이곳에선 전기 장판의을 켜야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의 날씨가 되었습니다.

벌써 호수 건너의 동네에는 나뭇잎 색깔이 변하고 있고

무성한 풀들이 억세져 가을임을 실감합니다....

무엇보다 저의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이 극성을 떠는걸 보면 분명 계절이 바뀌는걸 알 수 있습니다.


지난달 횡성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소식지에 저희 꼼방의 기사가 실린이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고

더불어 그 분들과도 삶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먼저 귀촌하여 삶의 터전을 잡으신 분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다양했고 흥미로웠습니다.

이곳 횡성에는 특히나 귀촌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고

저 역시도 그들의 일부가 되어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 카페꼼방은 동네와는 조금 동떨어져 있어 저 같은 사람에게는 잇점도 있습니다.

이웃이라야 세집인데 저머다 적당한 거리에 있어 이웃과의 마찰이 아직은 문제없습니다.

특히나 음악을 크게 들을 수 있는 저에게 더할나위 없습니다.

그래도 이웃에게는 서로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계획했던대로 이곳 횡성의 명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것이고

많은 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도 들어오는 입구 어귀에 안내 입간판이라도 세우라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성화신데 저는 여전히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주까지는 하나 만들어 세워봐야 겠습니다.

(민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ㅋㅋ)


이제 다시 조금의 여유를 갖고 횡성살이를 다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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