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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3 13:42
깊은산속 옹달샘
 글쓴이 : 허브
조회 : 589  

요즘은 매일아침 횡성 안흥에 있는 국유림(명품숲)으로 [방]이와 함께 산책을 합니다.

초입을 들어설때면 약간 서늘하지만 이내 땀이 흐릅니다.

이 산책숲은 오르막 내리막이 연결되는게 아니고 우리가 가는곳 까지는

아주 서서히 오르막입니다.

그런데 걸으면서는 전혀 오르막이라는걸 느낄수 없을 정도의 미미한 경사입니다


우리가 가는 유턴하는 전망데크까지는 30-40분정도의 거리 입니다.

전망대 거의 다다를 즈음 길옆에 옹달샘이 하나 있고 아주 낡은 플라스틱 박아지가 하나 걸려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사람이 마시는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긴 요즘은 모두 물 한병 정도는 가지고 다니니까요..)

이 옹달샘에는 올챙이만 열댓마리 살고 있습니다.. 벌써 개구리가 되어 나갔어야 할 녀석들이 아직 올챙이로 지냅니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그런가?..


이 옹달샘이 이제 ㅂ우리[방]이의 약수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늘 이곳에서 벌컥벌컥 마십니다..약수를... 부럽기도 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바가지에 떠준물은 시원하게 먹습니다. 


혹, 횡성 안흥에 오실일이 있으면

안흥면에 있는 명품숲을 한번 산책하세요. 땡볕도 거의 없이 아주 좋습니다.

길도 넓고 안전하고.. 연인끼리라면 더 없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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